요근래 나이에 대한, 결혼에 대한 심리적 압박이 정말 심했어요.

저도 제가 이 나이까지 결혼을 못할거라고는 생각 못했거든요...

지금 제 나이가 38살... 그리고 곧 40살이 되는데

적어도 누군가를 만나서 1년은 교제를 하구

결혼을 해야하는게 아닌가 싶더라구요.

여태 소개라든지 자연스럽게 만난 분들과는

한 명도 인연이 되지 않아서 결혼정보회사에 한번

가입해 볼까 싶었어요.

이름만 들으면 알만한 곳에 문의를 먼저 해봤는데

가입비도 너무 비싸고... 소개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적더라구요...

그래도 투자를 해서라도 가입할까 고민하다가

인터넷으로 우연히 알게 된 곳이 그레이스에요^^

상담을 받아봤더니 가입비도 상대적으로 정말 저렴하구

결혼할때까지 매칭을 해 준다고 하셔서 가입했어요.

지금까지 7명을 만나봤는데 각기 다른 장점이 있으셨지만

제 짝은 아닌 것 같았어요.

그래도 이곳에서 결혼할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~ ㅎㅎ