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무것도 몰라도 서로에겐 딱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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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작성자
- GMC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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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121회
- 작성일
- 24-01-16 15:2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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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는 아마 그레이스 회원 중에서 이성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형제 중
최고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.
그레이스 가입 후에 주변에서 가장 많이 듣던 말이 공부도 잘했고
키도 크고 인상도 괜찮고 직업이 좋으면 뭘하냐, 몇 년째 결혼을 못하고 있는데...
지금에 와서 되돌아보면 정말 너무 창피하네요.
왜냐면 두세 번 만나면 결혼하자고 했었으니깐요...
많은 분들을 만났는데도 제 짝이 없는 것 같아서 이렇게 계속 만남을 하면 뭐하나 싶을 때였어요.
그때 지금의 제 아내를 만나게 되었고 제 아내는 가입 당시에 3개월 안에
꼭 좋은 형제를 만나서 결혼하고 싶었다고 하더라구요.
이성에 대해 뭘 모르는 저와 다른 의미로 밀어붙이는 제 아내와 정말 찰떡이지 않았나 싶습니다.
그렇게 만난 저희 두 사람은 첫 만남 후 바로 교제를 하고 결혼을 했습니다.
그레이스를 선택한 건 정말 하나님의 인도하심이었다고 생각합니다.
감사합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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